야자수 머그

야자수 머그, 유리상인

**Only Ww.

w :  어렸을 적 휴가하면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해변이나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이 먼저 떠올랐는데,

요즘은 시원한 실내나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공간들을 찾아가며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역시! 바다나 수영장이 있는 휴양지를 가장 많이 찾으시는 것 같고요.

 휴양지를 떠올릴 때 저는 맛있는 과일만큼이나 시각적으로는 야자수가 가장 먼저 그려집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 제주도도 공항을 나서면 야자수 나무가 먼저 반겨주고요!

 오늘 소개드리는 잔은 뜨거운 태양과 바다 위 짙은 노을, 넓게 펼쳐진 야자수 잎을

한 잔의 머그에 담아내 여유로운 휴양지를 떠오르게 하는 유리상인의 야자수 머그입니다.

 어느 날의 여유로웠던 순간으로 나를 데려가주는 휴식의 잔을 곁에 두고서 일상 속에서 짧은 기억 여행을 떠나보세요!

-유리상인 

유리상인( @yuri_sangin )은 유리작업과 도자기 작업을 같이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작가는 도자기는 내부에서부터 단단한 힘이 느껴지는 완결성이 특별하다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작업이 평면에 머물지 않고 입체로 더 나아가 도자기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가기를 바라며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주변에 작은 것을 수집하고 관찰하며 그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조각들을 드로잉 하고, 그 드로잉을 옮겨 각자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들을 머그컵에 담아 제작하고 있습니다.

 식탁에 가벼운 드로잉 한 장을 올려놓은 듯 느껴지기를 바랍니다.

사이즈

지름 8cm / 높이 8cm

유리상인의 모든 제품은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직접 도자기 성형, 초벌, 채색, 시유, 재벌의 과정을 거쳐 제작됩니다.

수작업 특성 상 모든 제품이 완벽히 같을 수 없으며 사이즈, 색상, 약간의 형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희소성의 가치를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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