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obb
'old but better'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리 보틀 베이스는 잼, 소스, 피클 등을 담았던 유리 공병으로 만든 화병입니다.
해당제품은 파스타 소스 공병으로 제작하였습니다.
3cm 지름의 홀이 뚫린 비치 소재 나무 뚜껑과 유리 공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포함한 전체 높이는 약 14cm입니다.
식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적절한 크기의 홀 가공으로 수경 재배용 화병으로 적합합니다.
모든 화병은 수작업으로 하나씩 제작합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날, 마음이 담긴 선물로도 좋습니다.
포장 없이 하나하나 직접 고른 꽃과 식물을 리 보틀 베이스에 담아 선물해 보세요.
수거된 공병을 사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약간의 흠, 오염 등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상세페이지의 제품 사진을 참고하시어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립니다.
즉시 출고 가능한 제품입니다.
WW's view
Studio obb는 오래된 재료와 오래된 방법으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Old But Better“이라는 뜻으로 낡고 오래된 것이라도 어떤 의미를 담고 어떻게 만들어 내느냐에 따라
새것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다양한 작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Obb의 대표님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제품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디자인은 너무 좋고 즐거웠지만 제품을 개발, 생산, 유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보며
항상 죄를 짓는 기분을 느꼈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그저 예쁜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회의감도 느꼈고요.
이런 고민을 개인 작업에서라도 해결 하고 싶어 고민하던 터에 매년 달력을 만들어 선물 하던 것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보기로 했고 집에서 굴러다니던 헌책을 달력으로 만들었던 것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 많은 분이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나의 디자인에 공감해준다는 것’에 용기를 얻어
점차적으로 obb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리보틀 베이스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