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듦 잔(초록) ]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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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색과 바람을 잔에 물들인 박대현 작가의 물듦(초록)잔을 소개드립니다.
여름의 짙은 초록이 잔에 머물러 있고, 뒷면에는 아른아른한 시간의 흐름이 담긴 것 같습니다.
흐르는 듯 세심한 형태와 불투명한 컬러가 유리라는 소재임에도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Noeyhead Glass, 박대현 작가 @noeyhead_glass
1200도이 높은 온도의 액체상태 유리를 짧은 시간 내에
입으로 불어 만드는 블로잉 기법으로 전통적인 기법인 동시에 작업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유리 공예 분야입니다.
이 블로잉 기법으로 작업을 이어 나가는 작가는 오히려 그런 점들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유리 공예의 매력은 유리가 어떤 빛을 받는지, 어디에 놓이는지,
표면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에 따라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물성 자체이며, 작가는 이를 탐구하고 연구하며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물듦 잔,
순간에 느꼈던 아름다움을 색으로 비유하여 유리잔 속에 물들여 담아내었습니다.
잔을 사용하는 순간마다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길 기대합니다.
사이즈
지름 6.5cm / 높이 12cm
* 처음부터 전 과정이 수공예로 만들어져 잔마다 형태와 패턴이 조금씩 다릅니다.
-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이에 따라 크기나 형태, 패턴이 조금씩 다릅니다.
-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에, 사이즈는 측정 방법에 따라 약 1~2cm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제작 과정에서 유리에 생기는 기포나 점, 뭉침, 굴곡은 공정상 생길 수 있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합니다.
- 작업물의 특성 상 주문 후 마음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어려우며,
다만 제품이 파손되어 배송된 경우에는 수령 후 3일 이내로 문의주시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고객님의 부주의로 인한 파손 시, 교환이나 as는 불가합니다.
/ 잔 관리법
- 표면에 요철이 있는 잔으로, 세척 시 부드러운 소재의 도구를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유리 특성상 강한 충격에 주의하여 사용해주세요.
- 핸드블로잉 기법으로 제작되는 유리는 내열유리가 아니므로 급격한 온도 변화나 강한 열 충격에 파손될 위험이 있습니다.
- 음료 및 음식을 담을 때는 70도 이하로 사용해 주세요.
-식기세척기, 전자렌인지 혹은 가스 오븐 등의 사용은 불가합니다.
/ 배송기간
재고가 없을 시, 주문 후 제작되어 배송까지 2-3주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넉넉히 여유를 두고 주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듦 잔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