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to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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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앙상블 (Orange Ensemble)

열과 힘에 따라 끝없이 움직이는 유리의 모습을 보며,세계의 모든 힘들과 함께 만드는 합주와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움직임들의 합주에 동참해가기 위해유리를 보고, 다루고 있습니다.

 

 

Green to Blue은 음악을 듣고 

‘아마(@_ama_store_)’에서는 칵테일을 

‘최주현작가(@orange_ensemble)’에서는 잔을 만드는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Green to Blue – daniel.mp3” 음악을 듣고서 오롯이 작가의 느낌대로 풀어낸 잔입니다.

 

음악을 들으며, 어딘가로 향한다는 느낌, 차분히 반복되는 리듬과 멀리까지 휘감는 소리, 

향해가는 어떤 움직임들이 떠올랐고, 그 움직임들은 제 마음속에 넓이와 높이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향함은 언제나 이곳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되새기며, 잔에 대한 구상을 했습니다.

 

 

바닥의 초록은 옆과 위에서 보았을 때의 이미지가 다릅니다. 

특히 잔에 물이 담겨있을 때, 그 다름을 확연히 보실 수 있습니다. 

향한다는 일, 이를 보다 넓고 깊이 생각해보는 모두의 여름이기를 바라며 잔을 만들었습니다.

 

 

WW's view

짙은 녹음의 숲과 그 사이로 가려지지 않는 파란 하늘, 또는 오로지 땅과 하늘만이 남겨진 드 높은 공간.

땅에서 하늘로, 초록에서 파랑으로, 보다 넓은 저 너머로 향하는 듯한 음악에 마음이 시원해지던 느낌을 담고자 하였습니다. 

바닥으로부터 전체를 은은히 비추는 초록와 그 위로 자유로이 오르는 파랑을 담은 잔을 통해, 어떤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이즈

지름 5.5~9.5cm /  높이 10cm

 

* 처음부터 전 과정이 수공예로 만들어져 잔마다 형태와 패턴이 조금씩 다릅니다.

 

 

 

 

-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이에 따라 크기나 형태, 패턴이 조금씩 다릅니다.

-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에, 사이즈는 측정 방법에 따라 약 1~2cm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제작 과정에서 유리에 생기는 기포나 점, 뭉침, 굴곡은 공정상 생길 수 있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닙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교환 및 환불은 불가합니다.

 

- 작업물의 특성 상 주문 후 마음의 변심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어려우며,  

  다만 제품이 파손되어 배송된 경우에는 수령 후 3일 이내로 문의주시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고객님의 부주의로 인한 파손 시, 교환이나 as는 불가합니다.

 

 

/ 잔 관리법

- 표면에 요철이 있는 잔으로, 세척 시 부드러운 소재의 도구를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유리 특성상 강한 충격에 주의하여 사용해주세요.

 

 

/ 배송기간

재고가 없을 시, 주문 후 제작되어 배송까지 2-3주 소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넉넉히 여유를 두고 주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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